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나라 전체를 결딴내겠다는 의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전과 4범이자 12개 범죄혐의자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제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며 "이제는 목적도 없이 오로지 정치적 보복만을 위한 탄핵이 남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30번째 탄핵안이 발의됐다.최근 이 대표가 강조한 실용, 경제, 민생, 성장, 회복 등의 구호가 얼마나 기만적인지 드러났다"며 "말과 행동이 다른 정치는 결국 국민을 속이는 사기극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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