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나라 전체를 결딴내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어이 30번째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며 "전과 4범이자 12개 범죄혐의자인 민주당 이 대표는 이제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월요일(24일) 한덕수 대행이 복귀할 것이 자명함에도 기어이 경제부총리를 탄핵하겠다는 것은 목적을 잃어버린 감정적 보복"이라며 "글로벌 관세 전쟁의 파고가 높은데, 외교 컨트롤타워인 한 대행이 돌아오니까 이제 경제 컨트롤타워인 최 부총리를 탄핵해서 국정을 철저히 파괴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