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Z 측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나, 해당 결정은 어도어에 대한 멤버들의 신뢰가 완전히 파탄되었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법원에 모두 소명할 충분한 기회가 확보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의 비대칭으로 어도어와 하이브는 멤버들의 연예 활동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반면, 멤버들은 일일이 관계자들께 연락해 정보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소송에 관여하게 된다는 압박감과 보복 때문에 많은 분들이 협조해주시지는 못한 점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NJZ 측은 가처분은 잠정적 결정일뿐이라며 "어도어와 멤버들 사이에는 전속계약의 효력을 확인하는 본안 소송 역시 진행 중이며, 4월 3일로 예정된 변론기일에서 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밝히겠다"라며 "본안에서는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민사소송법상 제도를 보다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으므로, 멤버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대폭 보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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