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앙정보국(CIA)을 비롯한 미국 정보기관들은 이런 평가를 지난주 백악관과 공유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에도 우크라이나군이 포위됐다는 주장을 이어갔다고 이 당국자들은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밝히면서 우크라이나군 수천명이 완전히 포위돼 '학살'될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취재진에게 푸틴 대통령과 재차 통화할 의향을 밝히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사실상 포로로 잡혀 있고 포위돼 있다"고 말했고, 이튿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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