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 한국 상대로 선방한 오만 감독, 경기 후 씩 웃으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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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 한국 상대로 선방한 오만 감독, 경기 후 씩 웃으며 한 말

먼저 그는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오만 선수들은) 우리 조 최강팀의 뛰어난 선수들(한국 대표팀)을 상대해야 했다.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가 많다.그럼에도 경기 내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오만 선수들이) 수비를 잘한 건 사실이다.수비가 좋지 않았다면 동점과 같은 결과를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박스 바깥쪽으로 한국 선수들을 밀어내려 했다.한국 선수들은 공간이 생기면 슛을 하고 득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수비는 잘 준비했고 기회가 왔을 때 득점까지 해서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자베르 감독은 고양종합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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