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알래스카 내 액화천연가스(LNG) 가스관 건설 등 자원 개발과 관련한 규제 해제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내무부는 이날 알래스카 내 LNG 가스관 및 산업용 도로 건설을 위한 규제를 해제하고 석유 시추 허용 면적을 늘릴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은 또 바이든 행정부 당시의 보호조치를 뒤엎고 알래스카 국립석유보호구역(NPR-A) 2천300만 에이커(약 9만3천㎢) 가운데 82%에 대해 석유·가스 개발을 위한 부지 임대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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