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에 영국 시민권을 신청한 미국인들이 급증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디크 칸 영국 런던 시장은 20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미국인의 시민권 신청 급증 현상에 대해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약 1천700명의 미국인이 영국 시민권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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