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1일 "미국 정부가 지난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에 대한 예외 없는 관세부과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가운데 다음달 2일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까지 현실화되면 우리 수출을 둘러싼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차관은 이날 주재한 수출동향 점검회의에서 "2월 수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수출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1~2월 누적 수출은 4.8% 감소한 1016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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