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고집하는 '우크라이나 중립국 유지' 요구에 대해 "그건 종전 제안이 아닌 최후통첩"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단 한 번도 중립국에 관해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말한 적이 없다"면서 강하게 부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발전소 '소유권'과 관련한 질문에는 "모든 원전은 우크라이나인의 것"이라며 "미국 측과 소유권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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