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전반 막판에 터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오만과 1-1로 비겼다.
백승호 대신 투입된 이강인이 한국의 첫 슈팅과 선제골을 끌어냈다.
양 팀 통틀어 첫 슈팅은 한국의 선수 교체 직후 오만이 먼저 중거리슛으로 기록한 가운데, 이강인이 투입 3분 만에 센터서클 부근에서 한 번에 넘겨준 전진 패스가 상대 수비라인을 깨고 골대로 침투하던 황희찬의 발 앞에 배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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