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이 12·3 비상계엄 당일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간첩죄 보도 참고 자료를 넘겨 받는 등 비상계엄 배경을 사전에 알았을 것이라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KBS) KBS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KBS에 대한 의혹 제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검찰 조사 과정의 진술만을 근거로 한 보도가 나오면, 이를 그대로 인용한 기사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으며, 노조가 이를 악용해 근거 없이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KBS는 KBS가 비상계엄 선포를 사전에 알았을 수 있다는 보도, KBS가 간첩죄 보도를 할 예정이었다거나 방첩사령부에서 간첩 사건을 전달받았을 수도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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