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앞둔 20대 어린이집 교사, 5명에 새 생명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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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 앞둔 20대 어린이집 교사, 5명에 새 생명 나눔

결혼을 1년 앞두고 있던 어린이집 여교사 이슬비(29)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됐다.

결국 고인의 희생을 통해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가족들은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사랑하는 딸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다른 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기증이라는 결정을 내려주신 유가족의 숭고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기적 같은 나눔이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밝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일요시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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