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자신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다가 숨진 한 지지자의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한 병원에 마련된 권 모 씨의 빈소를 방문한 참모를 통해 "유가족들께 정중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아버님 뜻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참모들은 유가족을 만나 "대통령께서 비보를 접하시고 정말 가슴 아파하셨다.아버님께서 남기신 유서도 몇 번이나 읽어보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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