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문제로 다투던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에 은닉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B씨 시신을 이불로 감싸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실은 뒤 주거지 인근 공영주차장에 차량을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용직 근로자로 평소 경제적인 문제로 B씨와 자주 다퉜고 그러던 중 B씨가 이혼을 요구하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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