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저격' 홍명보, 부상 황인범 차출로 인한 내로남불 논란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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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저격' 홍명보, 부상 황인범 차출로 인한 내로남불 논란에 입 열었다

부상으로 결장한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 부실한 선수 관리를 지적했던 홍명보 감독이 황인범 차출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홍 감독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국가대표팀에서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다만 아쉬웠던 점은 뮌헨이 선수 예방 차원에서 보호를 하지 않다 보니 결과적으로 우리가 중요한 일정에서 큰 선수를 빼고 경기에 나가야 한다"라며 뮌헨의 선수 관리 방식에 아쉬움을 표했다.

홍 감독은 이와 관련해 전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일단 황인범은 구단, 선수 본인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했다.주말 경기에 45분 출전했지만 약간 부상이 있었다.(출전 여부는) 오늘(19일) 훈련까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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