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장기간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더 이상 비침습적 기계 환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고 교황청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에서 "교황의 건강 상태가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며 "교황은 비침습적 기계 환기를 중단했으며, 고유량 산소 치료의 필요성도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3월13일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돼 같은 달 19일 즉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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