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전쟁이 닭고기 등 농축산물 분야로까지 번진 가운데 중국이 아르헨티나산 가금류 수입 제한 조치를 2년 만에 해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위험분석 결과에 따라 아르헨티나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금지 조치를 지난 17일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10+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지난 10일부터 미국산 수입 닭고기 등에 대한 관세를 15% 인상한 중국이 주요 공급원을 다시 확보하게 됐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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