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90분간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부분 휴전’에 합의했지만, 유럽에선 ‘무늬만 휴전’이라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로이터)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 공격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지만, 러시아를 신뢰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러시아가 전날 밤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지속했다며,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획기적인 전화 통화” 이후에도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공습이 전혀 줄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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