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하여 정치권에서 제기된 주장들을 일축했다.
민주당 정청래 위원장이 핵무장 발언과의 연관성을 지적하자, 조 장관은 미국 측이 "핵무장론이든 산업 스파이든 그런 것들이 아니고 기술적 보안 문제"라고 공개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장관은 이번 사안에 대한 대응으로 "최대한 범정부적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조만간 미국을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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