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대권 라이벌' 싹수 제거…야권 1인자 테러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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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대권 라이벌' 싹수 제거…야권 1인자 테러 혐의 체포

튀르키예 경찰이 19일(현지시간) 유력한 대권 잠룡 중 하나로 꼽혀온 야당 정치인을 테러 연루 혐의로 체포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경찰은 이날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 소속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을 부패 및 테러 연루 혐의로 체포했다고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튀르키예 경찰은 이마모을루 시장의 자택을 수색한 뒤 그를 체포했으며, 별도로 약 100명에 대해서도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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