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는 19일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기자회견과 집회를 연속으로 개최하고 포털 서비스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 콘텐츠 사내독립기업(CIC) 분사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입장문에서 "카카오 경영진이 13일 콘텐츠 CIC 분사를 발표했으며, 분사 후 지분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하며 "이번 결정은 사실상 매각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카카오의 위기는 준비되지 않은 무분별한 분사로 시작됐다"며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수많은 분사와 매각 과정에서 혼란과 위험은 노동자들에게만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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