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최근 전남지역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제21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대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에는 경남, 경북, 대구, 충북, 전북 지역에서 소 170여 마리가 참가하기로 했으나 구제역 발생 여파로 연기됐다.
창녕에서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대회 기간 8천여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 축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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