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군이 비상계엄을 앞두고 시체를 담는 종이관 1000개를 구매하려 하고, 시신을 임시 보관하는 '영현백'을 약 3000개 이상 구매한 사실과 관련해 "내란 성공을 위해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범죄를 준비한 정황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력 비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의 망상에 지난 12월 3일 밤,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킬링필드가 열릴 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에 나와 "국방부에서 (영현백 구입은) 계엄과 무관하다고 하는데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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