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전방위적인 관세 압박을 가하고 있는 트럼프 2기와의 대미 통상협상과 관련, "정부가 개입해 공공기관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할 수 있는 것은 계속 리스트업 하고 있다"며 "언젠가는 이 (리스트) 숫자를 갖고 미국과 협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다음 달 2일 트럼프 2기가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에서 통상 당국의 대미 통상 대응과 협상 전략에 대해 중견기업계에 설명하는 자리였다.
정 본부장은 이와 함께 21개 국가는 4월 2일부로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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