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천댐 반대 부여군 대책위원회는 19일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여군수와 군의회는 지천댐 건설에 관한 반대입장을 공식 천명하라"고 촉구했다.
부여군 대책위는 부여환경연대 등 지역 1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어 "환경부와 충남도는 지천 범람으로 2022∼2024년 부여와 청양이 물난리 피해를 봤다고 하나, 그 원인은 집중호우에 따른 대청댐 방류에 있다"며 "지천댐 하류는 천연기념물 미호종개와 흰수마자가 서식하는 국가 유산지역으로, 상류에 댐이 놓이면 자연이 파괴되고 수질이 악화하리라는 것은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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