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미약품은 지난 18일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의 바이오시밀러(프로젝트명 SB16, 성분명 데노수맙 Denosumab)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및 생산, 공급을 담당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미약품은 이번 협력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이오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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