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 농업협회가 지난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경기 화성갑)·윤준병(전북 정읍·고창)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을)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친환경인증 농지 제도 개선 ▲탄소 중립 농식품 인증제 선진화 ▲공공급식의 친환경농산물 이용 확대 ▲기후위기에 따른 친환경 농업 재해지원 법제화 ▲공익 기여 친환경 직불 예산 확대 ▲친환경 농업 현장 지원 기관 설립·인력 육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친환경 농업협회 조성근 사무총장은 "예산 당국이 당초 농식품부와 협회 간 협의한 친환경 직불 예산 455억원에서 135억원을 삭감했는데 원활한 친환경 농업 지원을 위해 추경 때 되살려야 한다"며 "현재 5%인 친환경 비축미 수매단가 차액 지원 폭을 10%(40kg당 4310원)로 확대하고 시도 친환경 농업통합지원센터 건립과 생산관리자(사무장) 채용과 인건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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