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비상시국회의는 19일 "헌법재판소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 소속 50여명은 이날 충북도청 앞에서 시국 선언문을 발표해 "12·3 비상계엄으로 시민들이 잠을 이루지 못한 게 벌써 100일이 넘었는데 헌법재판소는 선고 일정조차 발표하지 않고 있다"면서 "선고가 늦어질수록 극우세력이 벌이는 민주주의 파괴는 극심해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 파면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량이 허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이 될 것"이라며 "12월 3일 그날 밤을 기억하는 시민들의 눈과 귀가 증거다.헌법재판소는 절박한 시민들의 외침에 당장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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