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한 중국 산동성항만그룹 관계자들./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중국 산동성항만그룹 한은저 부사장 일행이 부산항을 방문해 부산항 북항의 재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문단은 북항 재개발이 단순한 항만 시설 개선이 아닌 항만과 도시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부산항의 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산동성항만그룹 산하 항만의 개발 및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구자림 BPA 글로벌사업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와 산동성 항만그룹 간 항만 재개발 및 항만운영 노하우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북아 주요 항만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시키고 부산항이 동북아의 해운·물류·해양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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