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소속 하은진 중환자의학과·신경외과 교수는 “(전공의·의대생들이) 전체주의적이고 민주사회의 규범을 위배하는 행위들을 서슴지 않고 하는 모습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전문의가 한 해에 2000명씩 나올 필요가 없다.과잉이다”라고 비판했다.
강희경 서울의대·병원 교수 (왼쪽), 하은진 서울의대·병원 교수.
그는 “(지속 가능하고 더 나은 의료 시스템이) 정부, 의료계, 의료 소비자인 국민들의 목표가 되고 그 목표를 향해서 우리가 조금씩은 양보하고 책임을 지면서 (어떻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인지.그 방식으로 가야 한다”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흑백 갈등을 몽플뢰르 콘퍼런스라는 방법으로 풀었다고 하더라.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흑백 갈등도 풀었는데 의정 갈등은 못 풀겠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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