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문체부 측은 19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에 취임 후 HDC 상무보 A씨를 편법 파견하고 수임료 10억원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관계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지난해 감사를 통해 해당 임원의 사기·횡령 등의 혐의 의혹을 확인한 뒤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지난해 말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HDC 상무보 A씨와 관련된 야러 건의 위법 사항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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