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쉬리'가 26년 만에 돌아았다.
'쉬리'는 국가 일급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요원 '유중원'(한석규)과 동료 '이장길'(송강호)이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최민식)과 남파 간첩, 내부의 첩자까지, 모두에 맞서 벌이는 숨막히는 첩보전을 그린 영화다.
1999년 개봉해 전례 없던 흥행 기록을 세우며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쉬리'가 19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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