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오는 28일 열리는 고려아연[010130]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해 최윤범 회장 측 후보들 전원에 반대를 권고했다.
ISS는 보고서에서 박기덕·최내현·권순범·김보영·제임스 앤드류 머피·정다미·최재식 등 7명 후보에 대해 반대하고, 영풍·MBK 측 후보 중에선 김광일·권광석·손호상·정창화 후보에 대해 찬성했다.
영풍·MBK는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에서도 영풍[000670]의 의결권을 제한한 최윤범 회장 측 불법적인 행동들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고려아연 거버넌스가 훼손됐음을 확신하고 있다"며 "여러 주요 기관투자자들도 ISS의 권고에 따라 영풍·MBK 파트너스 측 이사 후보들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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