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학 개미' 주주 516만명을 보유한 삼성전자의 주주총회가 열리며 국내 기업의 정기 주총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이날 주총에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별도로 주주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대표이사 2명과 각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 13명이 단상에 올라 구체적인 사업 현황과 전략 등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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