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Sensitive Country)로 분류한 데 대해 조셉윤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큰 일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
외교부는 "미측을 접촉한 결과,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 최하위 단계에 포함시킨 것은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과 소통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한국이 민감국가 명단에서 빠질 가능성도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냐는 질문에 이날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예단해서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긴밀히 협의하고 미측과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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