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요 식품기업들이 원가 부담 등을 이유로 잇달아 제품가격 인상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해 일부 기업들은 원가율이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에 가격 인상을 단행한 오리온도 원가율이 소폭 올랐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원가율을 낮추는 상황에 한계가 올 수 있고, 기업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나 향후 원가 상승이 예상될 때 선제적 차원에서 가격 인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가격 차별과 품질 개선,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동시에 진행해 제품 고급화 전략 차원에서 가격을 인상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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