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팬 쾌감 안긴 '왕관' 세리머니...안세영 "여왕처럼 해보고 싶었다" [IS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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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팬 쾌감 안긴 '왕관' 세리머니...안세영 "여왕처럼 해보고 싶었다" [IS 피플]

1게임은 13-21로 내줬지만, 2게임 초반 호쾌한 스매시로 상대와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6-6에서는 무려 79회 랠리에서 득점을 해내는 투지를 보여줬다.

이미 '셔틀콕 여제'로 불리는 그가 전영 오픈 왕좌까지 탈환하며 이 대회 주인공이 된 순간을 만끽한 것.

안세영은 장내 아나운서와의 인터뷰에서 "I’m a queen now(이제 내가 여왕이다)"이라고 외친 뒤 다시 '왕관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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