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에너지·인프라휴전 일단 찬성…"트럼프와 대화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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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에너지·인프라휴전 일단 찬성…"트럼프와 대화 원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에 국한한 휴전 방안에 합의한 데 대해 찬성하면서도 미국 측에 세부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약 90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0일간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데 합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동의한 30일간 휴전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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