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0명당 빈집 수’를 놓고 비교하면 전남 67.2가구, 강원 54.0가구, 충남 53.1가구, 전북 51.8가구, 제주 51.7가구, 경북 50.5가구 등으로 전국 평균(29.9가구) 대비 2배 수준에 달해 지방의 빈집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 2만5가구에 이어 전북(1만8300가구), 경남(1만5780가구), 경북(1만5502가구) 등 1년 이상 버려진 빈집 중 86.8%(11만6479가구)가 지방에 소재하고 있다.
지방의 빈집 문제가 심화하면 지역 전체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도 최근 빈집 문제를 주택 정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관련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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