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 102억1273만원의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칼, 대한항공, 진에어 보수를 더한 금액으로 전년 대비 25.2% 늘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면서 “조 회장의 경우에는 지난해 급여는 변동이 없고, 경영실적 및 성과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되면서 보수 총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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