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강설에 이날 오전 10시 41분께 전남 보성군 겸백면 남해고속도로 목포 방면 초암산 터널 인근에서 눈길을 달리던 차량 41대가 연속으로 추돌했습니다.
사고는 눈길 도로를 달리던 45인승 관광버스가 터널을 벗어난 직후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시작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기상청이 대설특보 발령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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