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
박은빈은 "뇌와 수술을 사랑한 나머지 자신을 망치는 천재 의사 역할을 맡았다.세옥이는 굉장히 충동조절이 안 되는 편이다.딱히 두려움도 없는 캐릭터다.(작품을 통해) 통제 불가능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또 어떻게 보면 유치할 정도로 아주 단순한 부분이 있어서 속을 투명하게 내비치는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여러모로 세옥이 어디로 튀어나갈지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응원해달라는 말은 차마 못 드리겠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윤찬영은 "세옥의 곁을 지키지만 지나칠 정도로, 어떤 면에서는 자기의 삶이나 자기를 보살피는 것보다 세옥을 더 많이 신경 쓰고 보살펴주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그러다 보니 서실장이라는 캐릭터를 생각할 때 세옥과의 감정이 굉장히 중요했다.그래서 박은빈 선배님과 대화하고 호흡하면서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던 것 같다"고 작업 과정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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