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이 생업을 방치하고 바깥일에만 돈을 펑펑 쓰는 남편에 극대노한다.
남편은 과거 마을 아이들을 위한 주말 학교를 위해 SUV를 아내와 상의 없이 구입했으며, 남편 개인용 차량도 아내 몰래 전액 할부로 구매했다고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이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건 아내가 종일 식당 일을 했기 때문"이라며, "아내는 이 집에 노비로 시집왔습니까?"라고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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