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최 전 지사의 공소장에 적시된 범죄사실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영국 멀린사가 레고랜드 기공식에 불참하겠다고 하자 기공식 전날 무려 1천840억원의 추가 대출을 도의회 의결 없이 진행시켰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더군다나 레고랜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망언까지 늘어놓고 있다"며 "온갖 범죄행위를 통해 도민들에게 수천억원의 빚을 물려준 레고랜드가 무슨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따졌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두 지사 모두 도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었다"며 "최 전 지사는 업적을 위해 불법을 저질러 레고랜드라는 괴물을 탄생시켰고, 김 지사는 정쟁의 도구로 레고랜드를 활용하다 금융위기를 초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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