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해외 첫 수출기 수명연장 사업 계약···“수출 포트폴리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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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해외 첫 수출기 수명연장 사업 계약···“수출 포트폴리오 확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13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6400만달러(약 930억원) 규모로 인도네시아 공군이 운용 중인 KT-1B 기본훈련기의 ‘기체 수명연장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KAI는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인도네시아 공군 및 현지 항공업체들과 협력한다.

KAI는 현재까지 전세계 총 224대의 국산 항공기 수출 계약을 이뤄낸 만큼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하여 해외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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