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왼손 투수 김건우(23)가 선발 로테이션 진입 청신호를 켰다.
김건우는 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를 밟아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쾌투로 5-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김건우는 선발 박종훈(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실점)에 이어 5회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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