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KIA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의리에 관한 질문에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라며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두고 실전 처럼 투구하는 훈련)을 하면서 변화구 투구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의리는 차분하게 투구 훈련에 집중하면서 복귀 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이범호 감독은 "5명의 선발 투수 중 흔들리는 선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선발 후보 선수들의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이런 과정 때문에 생각이 깊어졌다.두 선수 중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못하는 선수도 선발 투수처럼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도록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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