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전 연인을 납치한 뒤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의정부시에서 6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약 40km 떨어진 포천시 이동면의 한 공터로 이동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포천시 이동면의 한 공터에서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고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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