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항암화학요법 병행 시 림프부종 위험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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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항암화학요법 병행 시 림프부종 위험 1.5배↑"

이때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한 환자는 수술만 했을 때보다 림프부종이 발생할 위험이 1.5배 이상 커질 수 있어 사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술만 받은 환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림프부종 발생 위험은 화학항암요법 단독 시 1.58배, 수술·화학항암요법 병행 시 1.54배, 수술·화학항암요법·방사선치료 병행 시 1.51배, 화학항암요법·방사선치료 병행 시 1.13배가 됐다.

이자호 교수는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치료 후 림프부종 발생 위험을 확인했다"며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유방암 환자는 림프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팔 둘레 측정, 체중 관리, 적극적인 운동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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