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에 한 표 부족했던 이치로…MLB 명예의 전당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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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에 한 표 부족했던 이치로…MLB 명예의 전당 입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뜨겁게 달궜던 '안타 기계' 스즈키 이치로(51·일본)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번 명예의 전당 투표는 이치로의 만장일치 헌액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

MLB 역사상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건 마무리 투수의 대명사인 마리아노 리베라(2019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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